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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과 FDV

유통 시가총액은 현재 시장에서 유통된 토큰 수에 가격을 곱하고, 완전희석가치(FDV)는 최대 또는 완전 희석 공급량에 현재 가격을 곱합니다. 두 수치의 차이는 앞으로 시장에 들어올 수 있는 물량을 생각하게 해주지만, FDV 자체가 프로젝트의 적정 가치나 미래 시가총액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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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에 숨은 가정

FDV 계산은 아직 유통되지 않은 모든 토큰도 현재 가격에 거래된다고 가정합니다. 실제로 대량 언락이 발생하면 수요와 유동성이 같지 않아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대 공급량이 없거나 발행 정책을 거버넌스로 바꿀 수 있다면 계산의 분모 자체도 확정값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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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유통량의 착시

초기 유통량이 적으면 작은 거래량으로 형성된 가격이 전체 공급량에 적용되어 FDV가 크게 보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유통 시가총액만 보면 팀·투자자·재단·생태계 보상으로 배정된 미래 물량을 놓칩니다. 두 수치를 함께 보고 유통 비율을 계산하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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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락 일정을 현금처럼 보기

토큰 배분표보다 실제 언락 일정이 더 중요합니다. 날짜, 수량, 수령 주체, 선형 또는 일괄 해제 방식, 이미 발생한 지연·변경을 월별로 정리하세요. 언락이 곧바로 매도를 의미하지는 않지만 기존 거래량과 비교해 소화 가능한 규모인지 질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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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예시

가격이 1만 원, 유통량이 1천만 개, 최대 공급량이 1억 개라면 유통 시가총액은 1천억 원이고 FDV는 1조 원입니다. FDV가 시가총액의 10배라는 사실만으로 하락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향후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룰 조건을 더 엄격하게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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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V를 쓰는 방법

FDV, 유통 시가총액, 다음 12개월 언락 비율, 일평균 거래량, 실제 수수료와 이용량을 한 화면에 놓으세요. 공급 데이터가 여러 서비스에서 다르면 프로젝트 계약과 공식 문서로 원인을 확인합니다. FDV는 가격 목표가 아니라 미래 희석과 현재 유동성을 연결해 묻는 시나리오 도구입니다.